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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움직이면 더 손해"...휴업택한 택시회사 '속사정'은? / YTN

2022-06-21 74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경현 / 금륜산업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택시가 없다. 알고봤더니, 진짜 택시가 없었네요. <br /> <br />정확히는 줄었단 건데 이유가 뭔지. 실제로 "이제 운행 안 하겠다" 휴업을 선언한 택시회사 대표의 속사정을 들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의 뉴핵관, 부산에서 택시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경현 대표 연결하겠습니다. 대표님,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경현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연결 감사합니다. 일단 다음 달부터 휴업을 하기로 결정하셨다고 들었어요. <br /> <br />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, 이렇게 들었거든요. 어떤 배경이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김경현] <br />먼저 심야 시간 택시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부득이하게 휴업을 하게 되어서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1978년도에 택시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택시업을 해오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습니다.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밤 9시 이후 영업 활동이 제한이 되자 승객들은 감소하고 자연히 택시 수입도 감소하게 되자 많은 기사분들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다가 LPG 가격 상승,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서 지난 저희 3년간에 저희가 적자가 약 18억 원 정도가 적자가 발생했습니다. 지금 현재 상황을 설명을 드리자면 택시 한 대를 가동하면 한 대당 월 100만 원의 손실이 발상하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택시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1978년부터 택시업을 했는데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. <br /> <br />승객도 줄고 기사분들도 줄고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말씀하셨는데 자세히 얘기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아직 운영은 하고 계신 상황인데 하지만 차고지에 택시가 많이 서 있다고요?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김경현] <br />현재 저희 회사 사정을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 회사는 총 191대의 택시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가동하고 있는 택시는 70대 정도고 가동률이 약 37%뿐이 안 됩니다. <br /> <br />택시가 택시회사를 운영하려면 가동률이 최소한 80% 이상은 돼야 되는데 현재는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고, 그렇다고 단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사분들을 채용을 했다가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현 (sm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10907240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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